미국 국세청(IRS)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또는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규제책을 변경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IRS는 과세 관련한 질문사항으로 “2020년 중 언제라도 가상화폐에 대한 금전적 이자를 판매, 수령, 전송, 교환 또는 획득 했습니까?" 라는 질문이 있으며, 납세자는 “예” 또는 “아니오” 확인란에 내역을 기재해야한다. 암호화폐 관련 납세 질문사항은 2019년 세금제출 양식에 처음 등장했으나, 모든 신고자가 해당내역에 답변해야하는 것은 아니었다. Kaplan Financial Education의 CPA인 에드 졸러스(Ed Zollars)는 이번 질문항목의 기재가 전례없는 일이며, IRS는 이번조치를 통해 '예'를 선택해야 함에도 '아니요'를 선택한 납세자에 대한 소송에서 보다 쉽게 승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질문의 위치를 변경하고 응답자가 의무적으로 내역을 기재하게 한 것은 기존 납세자들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에 대한 무지를 주장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이번 변경조치는 IRS가 일반 개인이든 국제 범죄자이든 관계없이 암호화폐를 세금 시스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
미국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The Internal Revenue Service, IRS) 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124,950달러/1년의 계약을 체결해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에 액세스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RS는 7월15일에 계약에 서명했으며, 이는 7월23일자로 발효된다. 이번 IRS와 코인베이스 간의 거래는 미국 비밀경찰국(US Secret Service)이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 사용 계약을 183,750달러/4년 계약을 체결한지 며칠 후에 발표된 소식이다. 두 거래 모두 코인베이스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최근 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코인베이스 어널리틱스가 여러 기능을 구축하는 데이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저희는 이 비용을 회수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블록체인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소수에게나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나아가 암호화폐 산업을 키우는데 중요한 법집행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코인베이스는 분석플랫폼을 미국 국세청과 약물집행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제안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