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프로젝트인 IOST가 새롭게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홍콩에 새로운 거점을 확장했다. 홍콩은 홍콩 재무부(FSTB)와 홍콩 금융서비스가 가상 자산에 대한 정책 및 규제 업데이트를 발표한 이후,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이고 경제적으로 활발한 금융 지역 중 하나로 거듭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역시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자에 대한 규제 요구 사항을 발표하여 웹3.0 산업의 규제를 상세하고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며 웹3.0과 메타버스와 같은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가상 자산 사업 개발 회사 및 프로젝트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OST는 이번 홍콩사무소 개설을 중심으로 글로벌 개발자 및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IOST는 다가올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콘 체인 + 스마트체인 EVM 호환 아키텍처를 채택한 여러 서브 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IOST 2.0' 도입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OST는 세콰이어(Sequoia), 매트릭스(Matrix), 젠펀드(ZhenFund) 등의 VC가 주도한 투자와 함께 5년 이상 업계에서 활약
홍콩 금융재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한 57개의 핀테크 회사 중 39%가 블록체인 기술관련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회사의 증가는 홍콩 정부의 친블록체인 정책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중 블록체인 회사의 점유율은 2018년에도 27%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홍콩 정부의 블록체인 부문에 대한 규제 명확성과 함께 인센티브를 통해 산업의 성장을 장려해왔기 때문이다. 홍콩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는 QMAS(Quality Migrant Admission Scheme)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 과정을 수료중인 사람들은 홍콩 현지 블록체인 회사로부터 일자리를 얻기 전부터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정책적 혜택으로 인해 많은 수의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 인구가 홍콩에 자리잡았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