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NewsBTC)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의 분석가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의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테더(USDT)의 시가 총액이 6월 30일 기준 100억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순위 중 3번째 규모에 달하는 규모이다. 연초에 테더의 시가총액은 45억 달러 였으며, 2019년 초에는 30억 달러 미만이었다는 점을 볼때 이런 성장은 괄목할한 수치이다. 일부 의견에 따르면 테더의 시가총액 증가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증가 징후라고 말한다. 테더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거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수단이라는 점에서 기업이나 대형트레이더가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테더라는 것이다. 테더와 비트파이넥스 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3월 보유한 코인을 법정화폐로 청산할 수 없었던 트레이더들이 선택한 것이 바로 테더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테더의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 규모는 비록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4-5%에 불과할 수 있으나, 트레이딩 및 기타 서비스 제공 업체가 테더를 주요 교환 수단으로 채
테더는 최근 80억 달러 규모까지 USDT를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많은 양의 USDT의 발행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USDT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암호화폐에 인입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올해 3월 말 60억 달러에서 4월19일까지 시가총액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단 11 일 만에 USDT는 약 8억7,8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이런 테더 발행 행보가 부정한 것이며, 일부는 명백한 재정 사기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한 트위터 유저는 테더가 '실패하기에 너무 커졌다'고 기재하며 이제 단일 기관 수준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한다. 테더는 이제 한 달 만에 20억 달러 규모에 가까운 금액을 발행했고, 이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높아지고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반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테더 발행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다. 경제정책 연구센터(Centre for Economic Policy Research)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을 높이지 않다고 밝혔다. UC버클리의 리처드 케이 라이온스
스테이블 코인은 지난 한 달 동안 큰 양적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거래소 전체에서 약 30억 달러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와 함께 주로 ERC-20 표준을 사용해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들의 발행과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스테이블 코인 전송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는 최근 이런 현상이 이더리움에 어떤 장단점으로 작용할 지에 대해 분석자료를 제시한다. 긍정적 시나리오 : 모든 스테이블 코인 거래에 거래 수수료로 이더리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테이블 코인 성장은 이론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 증대를 만들어 낸다. 해당 보고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 산업에 점점 더 중요한 토큰이되고있다"며 수십 개의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프로젝트들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ERC-20 표준을 더욱 공고히하고 경쟁 표준들이 극복하기 어려운 네트워크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 부정적 시나리오 : 스테이블 코인이 이더리움의 통화 프리미엄을 낮춘다. 코인메트릭스는 스테이블 코인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면 따라 이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