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A씨는 지난 2월 12일(일) 여행사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에서 일본 나리타 항공권을 구매했다. 당일 여행사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월요일에 취소를 요청했다. 여행사는 일요일 아닌 취소 접수한 월요일을 기준으로 취소 수수료를 산정해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월 26일 해외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부산-호치민 왕복 항공권을 신용 카드로 구매했다. 당일 항공권 취소를 요청하니 여행사는 소액의 포인트만 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에 대해서는 환급을 하지 않았다. B씨는 여행사에 최초 결제 수단인 신용카드로 결제된 금액의 전액 환급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같은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여름휴가,추석을 대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8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타임스탬프) 오는 8월 20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방접종 유급휴가는 국가가 지원한다. 법제처는 다음 달부터 재난안전법과 청소년활동법 시행령, 방위사업법 등 총 14개 법령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 유급휴가 및 국비지원 근거 마련 오는 8월 20일부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가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 필수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요청하는 임시 예방접종까지 법에 따른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다. 아울러 예방접종 유급휴가가 사업주에게 경영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면서 제도의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유급휴가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예술인 등 예방접종 유급휴가를 사용하기 곤란한 사람들에게도 국가가 별도의 비용을 지원할
(타임스탬프)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해양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을 알아본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다. ㅇ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원인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되지 않았다. ㅇ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ㅇ증상 발생 시 대처 방
(타임스탬프) 여건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도 출국장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안면인식 패스 서비스'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 운용을 개시했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요원에게 여권이나 탑승권을 보여 주지 않고도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게 거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위,변조, 복제가 어려운 어려운 생체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
(타임스탬프) 앞으로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해진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2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와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일 및 누적 조사건수, 적합건수, 부적합건수 등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관심,위험 등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dat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박 차관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타임스탬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8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별별 즐거움이 몽땅'이라는 주제로 '2023 별별놀이터'를 서울 강남구 율현공원에서 개최한다. 2023 별별놀이터는 '도심속 물놀이장' 행사와 연계한 여름 테마파크형 축제로 별별클래스, 별별놀이터, 별별피크닉, 별별스테이지 등 총 4개의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별별클래스에서는 친환경 공방, 건축 놀이 등 6개 다양한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별별놀이터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볼풀공 놀이존, 키즈라이더,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맞이 물총 게임, 매직&버블쇼, 화이트 버블 파티 등이 운영된다. 또 빈백, 돗자리, 쿨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더위 휴게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녁 행사의 백미인 별별스테이지 1부 뮤직 콘서트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어쿠스틱 공연 '자전거 탄 풍경', 어린이 연극, 어린이 만화 OST 아카펠라 공
(타임스탬프) 질병관리청은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196곳의 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8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환자 1000명 당 16.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령대별로 인플루엔자 발생은 소아를 포함한 7∼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질병청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와 대중교통 등 이용 시 마스크 자율 착용을 권장하되, 고위험군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통상적으로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올해는 봄철 유행의 증가세가 감소된 지난 6월말 이후에도 유행이 꺾이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발생은 초등 연령층인 7~12세에서 43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13~18세 25.2명, 1~6세 18.5명 순으로
(타임스탬프)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하천, 바닷가 등으로 피서를 많이 떠난다. 하지만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위험하므로 물놀이 시에는 일기예보를 항상 확인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물놀이 장소는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곳으로 정하고, 물놀이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다. * (위험구역) 급류, 소용돌이, 수중암반 지역 등, (금지구역) 저수지, 댐, 방파제 등 ⇒ 물놀이 관리지역(일반지역, 중점 관리지역, 위험지역)은 생활안전지도에서 확인 2.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입수하고 간단한 준비운동도 잊지 않는다. 3. 특히,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sports) 등을 할 때는 자신의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선택하여 꼭 착용하도록 한다. 4. 수영 대결 등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경쟁과 행동은 위험하며, 건강
(타임스탬프) 올해 7월 15일 기준 콜레라 등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은 총 145명으로, 전년 동 기간 27명보다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안전한 여행에 대비해 해외여행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해 해당 감염병의 발생 현황, 특성 및 예방수칙을 지난 25일 안내했다. 이번에 선정한 감염병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2종(세균성이질, 콜레라), 호흡기 감염병 1종(홍역), 모기매개 감염병 4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이다. 한편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의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해외여행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다. 먼저 세균성이질은 전 세계에서 연간 8000만∼1억 65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타임스탬프) 오는 8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 원을 결제하면 2000원의 캐시백 쿠폰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신한카드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16일 체결했는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해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가격,위생 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633곳으로,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78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행사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 쿠폰을 발행하고, 2회 이상 캐시백을 받은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