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2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세페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 간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기업 참여로 더 많고 다양한 할인품목과 할인율을 선보인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내수에는 활력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눈여겨봤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똑똑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전과 자동차, 물가가 많이 오른 식재료 등은 특히 사전 정보가 중요하다. 알뜰파들의 쇼핑 노하우와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코세페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꿀팁 등을 소개한다. ◆가전제품 싸게 사려면…스마트폰 전용앱 사용,주말 겨냥 온라인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려면 먼저 포털 검색창에 '최저가' 검색 후 가격을 비교 해 보는 것이 좋다. 동일 모델이어도 몇 만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날 수 있
(타임스탬프)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 장애와 관련,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센터에서 처리되는 납부, 신고 등 공공 민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장애가 복구돼 납부할 수 있게 되는 시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확정일자 등과 같이 접수와 즉시 처리를 요하는 민원은 민원실에서 먼저 수기로 접수를 받고 이후 오늘 자로 소급해 처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외에도 금일 전산망 장애로 발생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편,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산장애를 신속히 복구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시도새올(지방행정공통시스템) 장애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과 정부24 등에서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행정절차법 제16조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그 밖에 당사자 등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기간 및 기한을 지킬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사유가 끝나는 날까지 기간의 진행이 정지된다는 규정이 있다.&
(타임스탬프) 농촌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기, 걸으며 쓰레기 줍기(줍깅) 등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농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으며, 특정 마을만의 정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주민과의 교류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농진청은 이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과 경남 창원
한국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이끌고 있다. CCData에 따르면, 한국 기반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1월 5.2%에서 11월 12.9%로 상승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특히 알트코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10월과 11월 동안 관찰된 거래량의 광범위한 증가는 한국 투자자들의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일치한다. 비트코인과 비교하여 솔라나(Solana)와 아발란체(Avalanche) 같은 소규모 토큰은 더 큰 이익을 보였다. 한국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의 부재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특히 알트코인에서 레버리지 기회를 탐색했으며, 이로 인해 알트코인 시장이 확장될 수 있었다. 2022년 5월 Terra의 붕괴와 같은 좌절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회복력을 유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Terraform Labs의 공동 창립자인 권도도와 같은 인물은 한국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한편, 한국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의 불법 활동에 대한 잠재적인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장외(OTC) 암호화폐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전 의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으며, 검찰은 이 전 의장의 범행에 확정적 고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검찰은 이 전 의장이 빗썸코인(BXA) 상장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거액의 손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장 측은 검찰의 주장을 반박하며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계약 교섭 과정에서 상장을 약속한 바 없다고 하면서 BXA 상장 확약을 부인했다. 또한 변호인은 이 전 의장이 공소사실에 대해 억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2018년 김병건 회장에게 빗썸 모회사 빗썸홀딩스 인수를 제안하며 BXA를 상장하고 판매 대금으로 지분 매수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한 후 계약금 11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이 항소하여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 전 의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국민연금이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 260억원치를 매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3분기 동안 코인베이스 주식 28만2673주를 주당 70.5달러에 구입했다고 한다. 이후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98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국민연금은 약 40%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투자는 국민연금이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 관련 주식을 포함시킨 첫 사례이다. 이는 국민연금이 다양한 투자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이더리움(Ethereum)을 대상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 제안된 ETF는 'iShares Ethereum Trust'라는 이름으로 델라웨어주 국무부 기업부에 동일한 이름의 법인을 등록한 후에 이루어졌다. 이 ETF는 Ethereum 가격의 성과를 반영할 목적으로 BlackRock의 ETF 제품 라인인 iShares가 제출한 Form S-1에 따라 진행된다. 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가 관리인으로 선정된 이 현물 Ether ETF는 BlackRock이 계획 중인 현물 Bitcoin ETF와 동일한 관리 구조를 갖는다. ETF는 크라켄의 자회사 CF 벤치마크의 CME CF 비트코인 기준율을 사용한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이더리움 가격은 약 2% 상승하여 $2,080에 도달했다. 블랙록은 이전에 6월에 iShares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SEC의 결정은 아직 보류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
(타임스탬프) 소방청은 대구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환자 이송지연 개선 대책' 시행 2개월 만에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26% 감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이송 병원을 선정,통보하고,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를 즉시 이송하는 것이다. 이에 119구급대원이 '응급증상'으로 분류한 환자가 병원에 수용되기까지 10분 넘게 걸린 사례 수는 하루 평균 17.3명으로, 대책이 시행되기 전인 4월부터 7월까지 하루 평균 23.2명에 비해 26% 감소했다. 또한 '준응급'으로 분류된 환자가 10분 이상 이송에 소요된 경우는 하루 평균 39.7명으로 예전의 47명에 비해 16% 줄었다. 지난 3월 대구에서 119구급대가 이송하던 10대 여학생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2시간여 찾아 헤매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구 지역 의료계는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위해 머리를
(타임스탬프) 앞으로 통계를 작성할 때에도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6일 통계청과 함께 통계업무 때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통계작성편)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 9월부터 공공기관이 통계법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면 적용하도록 보호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침에서는 통계업무를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준수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통계작성 기획 단계에서는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 및 통계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정보 수집 대상, 항목 및 작성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취급자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접근권한 변경 등을 관리,감독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통계작성기관의 장은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파일을 등록하고,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자료수집 단계에서는 현장조사 때 승인통계 작성 목적을 넘어서는 개인정보 수입 이용을 제한
(타임스탬프)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준 이른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17일부터 피해금 환급 등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피해 구제 대상에 포함시킨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이체나 송금 후 피해자가 신고해 지급정지할 수 있는 계좌이체형 범죄와 달리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검거해도 신속한 지급정지를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금을 제공받거나 제공하게 하는 행위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법률을 개정했다. 개정 법률에 따라 앞으로는 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사기범 등을 검거하면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수사 기관이 피해 경위를 파악하고 피해자와 피해금을 특정해 알리면, 금융사는 금융감독원에 채권소멸절차 개시 공고를 요청하고 채권소멸과 피해 환급금 지급 등을 진행하게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