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클사, 스테이블 코인 USDC의 중재 트램 지원 발표

 

스테이블 코인 'USD Coin(USDC)'를 발행하는 미국 서클사는 1일, 아비트램의 서포트를 개시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더리움의 L2 스케일링 솔루션인 아비트램상에서 USDC의 정식판이 6월 8일부터 이용 가능하게 된다.

 

배경으로서 지금까지는 이더리움상에서 발행된 USDC가 아비트램에 브리지되어 DeFi( 분산 형 금융)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이용되어 왔다.

 

앞으로는 아비트램 ​​네트워크상에서 USDC가 직접 발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뒷받침 자산의 확보가 약속되어 언제든지 1대1로 미국 달러로 교환 가능하게 된다. 또, 서클사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이 적용되어 스피디한 크로스 체인 송금도 가능하게 된다.

 

이 변경에 의해, 기존의 브릿지판 ​​USDC는 「USDC.e」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탄생하는 네이티브 토큰이 「USDC」라고 하는 명칭을 계승하게 된다. 중재 네트워크의 유동성이 "USDC.e"에서 새로운 "USDC"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 동향

 

CCTP란, 서클사가 개발한 다른 블록체인간에 원활하게 자산을 이동시키기 위한 프로토콜로 「번앤민트」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전송원의 블록체인으로 USDC를 소멸(번)시켜 전송처의 블록체인에서 새롭게 USDC를 생성(민트)하는 수법이다.

 

현재 서클사는 이더리움(ETH), 아르고란드(ALGO), 솔라나(SOL), 스텔라(XLM), 트론(TRX),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 애벌런치(AVAX), 플로우(FLOW), 폴리곤( MATIC)의 각 블록체인에서 USDC의 직접 발행을 지원한다.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에 의하면, USDC의 시가 총액은 4,000억엔으로, 피크시의 7,600억엔으로부터 대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USDC의 스테이블 코인으로서의 시장 점유율도 34.88%에서 23.05%로 축소했다. 주요 요인은 미국에서 발생한 은행 위기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것이다.

 

은행 위기란, 서클사가 USDC의 준비 자산을 맡고 있던 Silicon Valley Bank를 포함한 3개의 암호화 자산(가상 통화) 대응 은행이 파탄이나 규제 당국에 의해 폐쇄된 일련의 사건을 말한다. 이 상황으로 인해 USDC의 미국 달러와의 연동성 (페그)이 일시적으로 손실되고 USDC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며 USDC에서 다른 안전으로 간주되는 자산으로의 후퇴 행동이 가속화된다.

 

또 서클의 CEO, Jeremy Allaire는 블룸버그TV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있어서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의 불확실성의 증대는 세계적으로 큰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2월에는 미국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NYDFS)에서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인 '바이넌스 USD(BUSD)' 발행 정지 명령이 내려진 것도 그 예이다. BUSD 시장 점유율은 지난 1년간 11.68%에서 4.18%로 급락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테이블 코인테더(USDT)는 지난해 47.04%에서 65.89%로 시장 점유율을 급증시켰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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