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은 총재, "암호화폐 규제 확대 필요"

 

유럽 중앙은행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29일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됨에 따라 보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의회의 경제금융위원회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연설을 하며 질의응답으로 FTX에 대해 언급했다.

 

라가르드는 FTX의 경영파탄은 거래소의 '안정성과 신뢰성' 문제에 빛을 던지는 것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MiCA II가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EU에서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법안 'MiCA'의 최종 채택이 가까이에 있다. 라가르드는 향후 현재 MiCA 법안에서 규정되고 있는 것보다 더 규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한 모습이다.

 

유럽 ​​의회의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MiCA의 최종 투표는 2023년 2월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의회와 이사회에서 채택된 후에는 EU의 관보에 게재되어 규칙 제정 프로세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라가르드는 6월 시점에서도 MiCA를 장래에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어, 이하의 4가지가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 전통적인 금융 기관과의 상호 연결 위험에 대응
  • 스테이킹과 렌딩에 대한 규제
  • 중개자가 존재하지 않는 DeFi (분산형 금융)에 대한 규제
  • 발급자를 식별할 수 없는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규정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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