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0.75%의 금리 추가 인상...향후 금리 전망 매파적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 개최한 회의에서 0.75%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통상은 0.25%씩 금리 인상을 실시하는 미 중앙은행이 0.75%의 대폭 금리 인상을 실시하는 것은 6월 회의 이후 3회 연속이다. 이번 FF레이트 목표범위를 7월 2.25~2.5%에서 0.75% 올리고 3~3.25%로 설정했다. 고용 극대화와 인플레이션율 2%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FOMC는 성명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FF레이트의 전망을 나타낸 '점표도'가 공개된 것도 주목할 점 중에 하나이다. 2022년 말 시점의 FF레이트는 4.25~4.5%가 적절하다고 한 참가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4~4.25%의 8명으로, 이 두 가지 범위에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통상 해에 8회 개최되는 FOMC의 회의는 올해 11월(1~2일)과 12월(13~14일)에 2회 개최될 예정으로 다음 회도 0.75%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올랐다.

 

CME그룹이 제공하는 금리 예측 도구 'FedWatch'에 따르면, 다음 11월 FOMC 회의에서 0.75%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본 기사 집필 시점에서 60.2%. 0.75%의 인상으로 FF레이트는 3.75%~4%로 설정되게 될 전망이다.

 

6월에 개최된 회의 이후 공개된 지난 점표도에서는 2022년 종료 시점의 FF레이트에 대해 가장 많은 참가자가 적절하다고 한 것은 3.25%~3.5%이다. 이번 점표도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적절하다고 한 것은 4.25~4.5%로 매파색이 강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0.75%의 금리 인상은 시장의 예상대로 짜여진 것으로 보였지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회의에서 FRB 파월 의장의 회견에 걸쳐 변동했다. CoinGecko의 데이터에 의하면 본 기사 집필 시점에서 전날 대비 마이너스 2.7%가 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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