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크리에이터 수익 자동 분배 기능 구현

 

오픈씨는 28일 '크리에이터 수익(Creator Earnings)'의 분배 기능을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NFT 컬렉션에 여러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거나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싶을 때 분배 프로세스를 자동화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픈씨에서는 유저가 NFT(비대체성 토큰)를 구입할 때 지불하는 수수료로는 플랫폼에 대한 수수료(2.5%)와 NFT의 크리에이터에게 지불하는 크리에이터 수익(통칭 '로얄티') 2종류가 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출품한 NFT가 오픈씨에서 거래될 때마다 로열티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그 퍼센티지는 최대 10%의 범위에서 임의로 설정 가능하며, 글쓰기 시점에서 주간 세일 스톱의 'Azuki' 콜렉션의 로열티는 5%로 되어 있다.

 

오픈씨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NFT 컬렉션의 소유자는 여러 주소로 로열티를 배분할 수 있고 각 주소의 분할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솔라나(SOL)의 NFT 컬렉션은 오픈씨에서 로열티를 직접 조정할 수 없다.

 

코인포스트 제휴 미디어 더블록의 통계에 따르면, 오픈씨는 22년 6월의 월간 거래량이 약 8억 9,000만 달러로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최대의 NFT 마켓 플레이스이다. 최근에는 솔라나의 NFT 시장인 'Magic Eden'과 토큰 인센티브를 도입한 'LooksRare'이 대두되고 있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오픈씨는 19일 솔라나 기반 NFT 런치패드(1차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벌의 Magic Eden에서는 Okay Bears나 Trippin' Ape Tribe, Primates 등 인기 NFT가 조금만 완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솔라나 NFT의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기 위한 시책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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