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암호화폐 과세 2025년까지 연기

 

정부는 21일, 2022년도의 세 개혁 계획을 통해 암호화폐 20% 과세 시행을 2025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당초 암호화폐 과세는 2022년부터 시작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2023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3월에는 2024년까지 더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5월 취임)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또한 과세 내용에 대해서는 본래 정해진 연간 250만원을 넘는 암호화폐 수익에 20%의 비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달라진 점은 없다.

 

연기의 이유에 대해서는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명확한 기준이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과세를 시작하기 전에 보다 넓은 규제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여야당이 인식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