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랩스, 솔라나(SOL) 투자자로부터 집단 소송 휘말려

 

솔라나(SOL) 개발 기업과 리드 인베스터에 대해 미국 투자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록 증권판매를 통해 내부자들이 이익을 얻는 한편, 일반 투자자들은 손해를 입었다고 보상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피고로는 개발기업 솔라나랩스, 솔라나재단, 솔라나 창업자인 Anatoly Yakovenko, 또 투자회사 멀티코인 캐피탈이나 회사 간부인 Kyle Saman 등을 들 수 있다.

 

원고는 솔라나 블록체인이 지나치게 중앙 집권화되어 있어 SOL 토큰의 가치가 솔라나 내부자의 활동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솔라나랩스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을 투입, 구입하는 등의 SOL 토큰의 환경은 증권성을 도모하는 하위 테스트에 있어서 유가 증권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다.

 

성공적인 투자와 잠재적인 수익은 솔라나와 Yakovenko가 그린 네트워크의 구축 능력에 완전히 의존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중앙집권성의 하나의 근거로서 21년 9월 이후 발생한 솔라나 블록체인의 장애를 지적했다. 솔라나랩스의 대응이나 성명과는 반대로 22년 6월까지 장애가 자주 발생해 온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원고는 또한 피고가 일반투자자를 선동하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하는 SOL을 구입하도록 권유하는 한편, 자신들이 보유한 SOL을 매각해 이익을 얻어 왔다고 주장했다. 솔라나와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멀티코인이 FalconX의 OTC(장외거래) 시장에서 수억 달러 상당의 SOL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원고대표자인 캘리포니아주 거주하는 Mark Young도 21년 8~9월에 SOL을 구입했지만 현재까지 4분의 1정도로 하락했으며, 자신 및 유사한 피해를 입은 일반 투자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솔라나(SOL) 개발을 하는 '솔라나랩스'는 18년에 실시한 시드 투자를 제외하고 지난 4회의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실시해 왔다. 19년 7월에는 멀티코인 캐피탈이 주도하는 시리즈 A로 2,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년에는 코인리스트의 퍼블릭 경매로 2,500만 달러를 조달했지만, 미국 유저는 대상외로 되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1일 공개한 소장에 따르면, 솔라나랩스는 시드라운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의무 면제 규정이 짜여진 양식 D를 제출했다.

 

솔라나 집단 소송을 주도하는 법률 사무소인 Roche Freedman은 여러 가지 유사한 소송을 이끌어 왔다. 6월에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현USTC)'를 둘러싸고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법인 'Binance US'에 대한 미국 유저가 일으킨 집단소송을 이끌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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