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테크 대기업 HTC, 메타버스 지원 스마트폰 'Desire 22Pro' 발표

 

대만의 대기업 기술기업 HTC는 28일 메타버스(가상현실)를 위한 최신형 스마트폰 'Desire 22 pro'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외에 VR 디바이스 등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에 적극적인 자세도 보이고 있어 독자 메타버스 'VIVERSE'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Desire 22 pro'는 메타버스에 접근할 수 있는 VR 디바이스 'VIVE Flow'에도 지원된다.

 

또 9to5Google 등 복수 미디어의 보도에 의하면, HTC의 지갑 'Vive wallets'와 단말 독자적인 'VIVERSE'가 이용 가능하다. 아바타 작성 외에도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NFT(대체불가토큰) 등 암호화폐의 관리·감독이 가능하다고 한다.

 

HTC는 몇 년 전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폰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당시의 제품 'Exodus 1(엑소다스・원)'은 19년에는 비트코인캐쉬(BCH) 용 지갑을 지원했고 같은 해에 암호화폐 지원 스마트폰에 주력하는 것이 공표되었고 20년에는 ‘Exodus’에 대한 DeFi(분산형 금융) 지원 등도 이루어졌다.

 

이후엔 블록체인 관련 소식이 뜸했지만, 이번 'Desire 22 pro'에 의해 다시 진입했다.

 

'Desire 22 pro'의 스토리지 용량은 128GB로 가격은 약 11,990대만 달러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