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44개국 금융당국 관계자가 비트코인 채택 논의 및 ​​결제 서비스 체험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비치'에서 19일, 44개국 중앙은행 및 금융당국 관계자가 비트코인 ​​지갑을 사용하여 실제 지불 체험을 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엘살바도르 공화국은 미국 달러와 함께 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한 중앙아메리카 국가이다.

 

최근 금융시장의 상태 악화로 비트코인(BTC)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엘살바도르 공화국은 채무 불안(기본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 가운데,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금융 당국자들이 비트코인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일련의 트윗으로 알렸다.

 

해당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도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만났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빈곤층을 위한 양질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금융 포용을 추진하는 단체 'Alliance For Financial Inclusion (AFI)'의 회합에서의 한 장면인것으로 밝혀졌다. AFI는 중앙은행 및 금융규제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2개 중앙 은행과 12개 금융 당국이 초청되고 AFI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실무그룹(DFSWG)와 중소기업 금융 실무그룹(SMEFWG)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참가국에는 중남미에서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 등 아시아에서는 파키스탄과 네팔,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 나이지리아, 케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비트코인 비치 월렛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업 ‘갈로이’가 주목을 받은 이번 행사에 대해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가 엘살바도르를 찾은 것은 비트코인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제목의 블로그 기사가 발표되었다.

 

AFI의 멤버는 '개도국과 신흥국 경제에서 민간 디지털 화폐(암호화폐, 디지털 결제 토큰, 스테이블 코인 등)의 보급을 규제·감독하기 위한 금융 규제 당국의 입장과 새로운 접 에 대해 검토'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회합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관련에서는 비트코인 ​​비치의 설명과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소개가 1번만 행해졌다. 회장에서는 이에 맞춰 비트코인 ​​비치 월렛팀이 참가자들에게 라이트닝 월렛 다운로드와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고 한다.

 

회의 4일째에 참가자 일부는 ‘코코넛과 커피의 대금’을 지불하거나 ATM으로 비트코인을 달러로 교환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 갈로이는 “중앙은행 그룹은 실제 경험을 통해 현재 금융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비트코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합은 비트코인 ​​이벤트가 아니라 빈곤층을 위한 양질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금융 포용 행사였다고 강조한 뒤 "비트코인은 우연히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금융 네트워크인 것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체험한 개발도상국 금융당국 관계자가 앞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고 행동해 나갈지 앞으로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싶다." 라고 정리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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