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CUCCI), 미국 일부 점포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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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CUCCI)는 4일,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10개 이상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원 시기는 5월 말 즈음 예상하고 있으며, 우선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의 총 5점포에서 도입을 개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올 여름까지는 북미의 전 점포에 지원될 전망이다.

 

지원 예정인 암호화폐 종목은 이하와 같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시바이누코인(SHIB)

도지코인(DOGE)

랩드 비트코인(WBTC)

 

또 상기의 종목 이외에도, 미국 달러에 연동한 5개의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할 예정으로 12종류의 코인으로 지불이 가능해진다.

 

결제는 “기존 POS 단말기의 QR코드나 NFC 리더를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 암호화폐 앱과 연결하여 모바일 신용카드로 결제와 마찬가지로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소매업체는 법정통화 또는 암호화폐에 의해 수익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구찌의 CEO 겸 CDE를 맡고 있는 Marco Bizzarri는 이번 발표에 있어서 "구찌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 항상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게 된 지금, 이 옵션(결제 방법)을 희망하는 유저에게는 당연한 변화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3월에는 마찬가지로 고급 패션 브랜드로 알려진 Off-White(오프 화이트)도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시작하고 있으며, Web3.0(분산형 웹)에 진출함으로써 Z세대 고객의 기반 확대를 노리고 있다.

 

구찌는 Web3.0 영역에 적극적인 진입을 보여주는 고급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이번에 발표된 암호화폐 지불의 도입도 그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찌는 올해 들어 움직임이 활발한데 1월에는 미국 아트 토이 메이커의 'Superplastic'과 제휴해, '슈퍼 구찌'라고 하는 3부작으로 나뉘는 NFT 릴리스를 발표했고 같은 달에 개설한 NFT 메타버스 전용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2월에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 '더 샌드박스(SAND)'에서 가상 토지를 구입하여 독자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것을 발표했다. 유저를 향해 디지털 패션 체험을 제공해가며, 앞으로 샌드박스에서 구찌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