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남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진행 중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브라질의 2TM 인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지역지 O Estado de S.Paulo의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2TM은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Mercado Bitcoin의 모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소프트뱅크 그룹도 출자를 하고 있다.

 

해당 인수는 4월까지 완료할 전망이라고 한다.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O Estado de S.Paulo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도 2TM 인수를 위해 물밑에서 협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덧붙여 2TM에 대해서는 올 1월, 남미에서 EC사이트를 전개하는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가 주식을 취득한 것이 보도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수익의 다양화에 주력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1년 4분기(10월~12월)의 결산설명회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가 종종 있는 가운데, 어떻게 이 분야의 규모를 파악하고 기회를 넓혀가면 좋을까가 중요한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이 거래소의 수익은 현시점에서는 대부분이 거래관련이 차지하고 있지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수입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15일에는 플로리다주에서 개최된 금융계 이벤트 'FIA Boca'에서 전통금융의 참가자에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의 개설을 실시했다. Coinbase FCM이라는 선물거래의 중개업무를 하는 업자가 될 계획이 발표되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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