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FRB 의장, "디지털 통화에는 새로운 틀이 필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롬 파월 의장은 23일, 국제결제은행(BIS) 주최의 혁신 정상회담에서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통화에는 새로운 규칙과 법의 틀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디지털 세계에서 중앙은행 총재의 새로운 과제"라는 제목의 공개 토론에 패널로 참여하여 영국, 독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파월은 "분산형 대장이나 분산형 금융(DeFi)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결제 시스템의 효율을 높여 보다 경쟁력 있는 금융 환경을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 이점을 인정하는 한편 , '일부 상품'에는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시장이 혼란스러울 시 디지털 상품이 어떻게 기능하고 큰 불안의 흐름으로 이어질지 모르며, 암호화폐 시장의 스트레스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 어떤 파급력이 있는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파월은 또한 자금세탁 등의 불법행위에 암호화폐가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암호화폐 투자에는 기존 금융상품과 같은 정부의 보호가 미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존의 규제의 틀은 디지털 세계를 감안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그리고 일반적인 디지털 금융에는 기존 법률과 규제 변경, 또는 완전히 새로운 규칙과 프레임 워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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