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암호화폐 영역 등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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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는 15일, 암호화폐·디지털통화를 비롯한 네 가지 분야로 결제 관련 컨설팅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픈뱅킹, 오픈데이터,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분야도 대상이 된다.

 

마스터카드는 은행이나 가맹점에 암호화폐의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을 한다고 한다.

 

  •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
  • 위험 평가
  • 암호화폐 및 NFT(대체불가토큰) 전략 수립
  • 암호화폐 카드
  • 암호화폐 로열티 프로그램

 

마스터카드의 데이터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Raj Seshadri 사장은 이번 결정은 '세계의 변화와 마스터카드의 비즈니스 변화'의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년간의 컨설팅 경험에서 '결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카드는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데이터 서비스 부문에 500명 이상의 신규 졸업자와 젊은 전문가를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이 부문에는 2,000명 이상의 데이터 과학, 엔지니어, 컨설턴트가 소속되어 세계 7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CBDC 도입 지원

 

마스터카드는 성명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도입에 대한 지원 활동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마스터 카드는 지금까지 쌓아온 결제 시스템, 정책과 규제, 거버넌스에 관한 전문 지식을 중앙 은행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 CBDC 도입에는 복수의 접근 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에 동사의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해 CBDC의 설계와 전개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이 회사의 Michael Miebach 최고 경영 책임자는 정부가 실증 실험을 하는 단계에서 마스터 카드 네트워크에서 대응 가능한 체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생태계 지원

 

마스터카드는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분야에 초점이 뻗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에는 암호화폐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1. 암호화폐 가용성
  2. 암호화폐 서비스
  3. 네트워크 액세스

 

암호화폐 서비스는 보안 대책, 아이덴티티 서비스, 커스터디 서비스, CBDC 샌드박스 제도 등을 들고 있지만 서비스 제공시 보안 수준 강화를 시야에 넣어 지난해 10월 암호화폐·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CipherTrace의 인수를 완료했다.

 

네트워크 액세스에는 스테이블 코인이나 CBDC, 운용의 호환성이 포함된다. 작년 12월에는 이더리움 개발 기업 ConsenSys와 협업을 발표했으며, 마스터 카드가 ConsenSys에 기술을 제공하고 이더리움 처리 능력과 프라이버시 향상 등의 스케일링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

 

또 지난달 마스터카드는 미 대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휴를 발표했고 이 거래소의 NFT 마켓 플레이스인 'Coinbase NFT' 사용자에게 간단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