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를 통한 시장 상황 분석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가 강세를 유지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물 외화 보유액이 몇 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진다.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의 Age(보존 기간) 분포 매트릭스를 분석한 결과, 7월 하반기 29,000달러에서 42,000달러까지 반등했을 당시 3~5년 중기 홀더들은 이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섰고 8월이 되자 매집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TXO는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값'을 의미하며, 이른바 통장과 같은 원장 기반이 아닌 네트워크의 각 거래 데이터에 따라 잔액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5~7월에 발생한 강한 하락세는 1~6개월의 단기 홀더들이 저점에서 패닉 매도한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수급이 개선되고 상한가가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분석가인 Gaah Cordeiro와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의 Daniel Joe는 12개월 이상 코인의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축적 단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현상은 황소 장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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