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디파이(DeFi) 채택 지수 발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디파이 채택 지수에 따르면, 상위 랭크를 기록한 많은 국가가 역사적으로나 현재 모두 암호화폐 가치 이동량이 높은 국가라는 것이다. 디파이 채택은 미국, 중국, 베트남, 영국 및 기타 서유럽 국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들은 중·고소득 국가 또는 이미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되었거나, 특히 강력한 전문 기관 및 기관 시장을 보유한 국가인 경향이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의 약자로 중앙 회사, 그룹 또는 개인의 지원 없이 자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분산형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현재 크립토 시장 내에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분산형 거래소와 대출 플랫폼의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파이의 안전 및 규정 준수 의무가 우려를 불러일으키지만, 채택을 무시할 순 없다.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 중 대규모 거래에서 디파이 활동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디파이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대규모 투자자들에게 압도적인 인기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2021년 2분기 디파이 거래의 대부분은 천만 달러 이상이었다.

 

신흥시장이 암호화폐를 주도적으로 채택하는 반면, 디파이 채택은 혁신적인 신규 플랫폼에서 새로운 알파 소스를 찾는 투자자들이나 경험 많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에 의해 힘을 얻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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