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해시덱스, 탈탄소화 투자 비트코인 ETF 출시 예정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브라질의 자산 관리 회사 해시덱스(Hashdex)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상쇄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덱스는 올해 4월 미국 나스닥이 제공하는 암호화폐 지수 『Nasdaq Crypto Index』를 이용해 『Hashdex Nasdaq Crypto Index ETF』 상장 투자 신탁을 국가의 주요 증권 거래소, B3에 상장시켰다.

 

이 ETF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체인링크(LINK), 스텔라(XLM)의 퍼포먼스를 트레킹하는 지수 같은 투자 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이번 8월 4일 상장 예정인 ETF는 비트코인 단체(Hashdex Nasdaq Bitcoin ETF)에서 그 자산 관리 비용(1%)의 일부를 탈탄소화에 투자한다.

 

탈탄소화 추진에 대해서는 독일 최초의 업계 관련 기구 '크리프토카ー봉 평가 기구(CCRI)'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CCRI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방법으로 마이닝 등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산출한 데이터(연간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탈탄소화에 대한 투자는 CCR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목표로하는 기업의 주식 구입에 충당된다. 연간 최대, 비트코인 ETF의 평균 순자산의 0.15%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해시덱스의 그로스 책임자 Roberta Antunes는 발표에서 "비트코인은 깨끗한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있어 우리도 이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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