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비자, 암호화폐 VC의 투자 펀드 자금 조달에 참여

 

미 결제 대기업 페이팔(PayPal)과 비자(Visa)가 암호화폐 VC인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이 새롭게 시작한 투자 ​​펀드의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블록체인 캐피탈은 이번 펀드에 총 3억 달러 상당의 금액을 조달했다. 페이팔과 비자 외에도 연금 기금이나 대학 기금 등 기관 투자가도 참가하여 "신청 기업 수가 모집 인원을 초과했다"라며 수요를 밝혔다.

 

블록체인 캐피탈은 가장 역사가 오래된 암호화폐 VC 중 하나로 지금까지 4개의 펀드를 운용, 자산 운용 규모는 15억 달러 정도로 포트폴리오에는 코인베이스 및 리플, 크라켄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투자 펀드는 제5호 펀드이다.

 

투자 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NFT과 DeFi 분야의 관련 시작을 초기 개발 단계에서 지원하고 신규 제품 출시에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암호화폐 토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페이팔이나 비자는 이전에도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출자한 사례가 있다. 이번 펀드 참여에 대해, 페이팔의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 Jose Fernandez da Ponte씨는 발표에서 "블록체인 캐피탈의 새로운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분산형 경제 및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 또는 사업에 관여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페이팔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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