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 암호화폐 업계에 10~15억 달러 투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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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명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1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출자 및 관련 기업의 사모펀드를 포함하여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를 구입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라며 "아이칸 엔터프라이즈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검토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의 자금 규모가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이칸은 "최종적으로는 약 10억 달러~15억 달러"라고 언급했다. 한편, 암호화폐 등의 디지털 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아이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규모 금융 완화, 주식 시장에서의 과잉 유동성과 가격 상승이 요인이라며 대체 가능한 대안 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칸은 지주 회사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창업자이며, 자본은 약 165억 달러에 달해 지난 2020년 포브스 선정 400명의 부자 중 26위에 기록됐다. 전 미 대통령 트럼프 정권에서 규제 개혁 고문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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