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Fidelity)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비트코인 채택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는 현재 그 전환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에 대응하여 중앙은행과 정부로부터 전례 없는 통화 및 재정 부양을 본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점점 더 비트코인에 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의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 사장인 톰 제섭(Tom Jessop)은 마켓워치(Marketwatch)와 배런(Barron)의 'Investing in Crypto' 행사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시장의 성숙도와 채택이 향후 몇 년 동안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는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금융계로 방향을 선회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단, 피델리티(Fidelity)의 제섭(Jessop)만이 아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지난달 "비트코인 채택이 전환점에 이르렀고, 투자자들은 그저 방관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또한 비트코인 시장이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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