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가 넘는 미국 암호화폐 회사가 급여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대출을 받다.

 

최근 미국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이 발표한 PPP 대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회사가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에 따라 대량 해고를 막기 위한 원조를 받았다. 암호화폐 회사의 대다수는 소규모 팀 규모이기 때문에 소액 대출을 받았으며, 전체 업계는 PPP에 따라 최소 4,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SBA에서 발표 한 데이터에는 회사가 받은 정확한 대출 금액 총액이 나와있지는 않으나, 몇가지 구성요소에 따라 분류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급여 계산은 각 직원의 연봉의 $100,000를 상한으로 하며, 정상적으로 임금이 지불되고 있는 회사만이 대형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 5백만에서 1천만 달러 규모의 대형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는 컨센시스(ConsenSys)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을 베이스로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센시스는 코로나19 와중에 2월 첫 구조조정 발표 이후 한번 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미국소재의 90%에 가까운 암호화폐 기업들이 SBA가 제시한 기업 분류 하위 종류로 분류되어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미국정부는 2020년 8월 8일까지 PPP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걸친 대량해고를 방지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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