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드 프로토콜, 애플 앱스토어 지원 및 간편결제 기능 추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대역폭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의 오키드 프로토콜(Orchid Protocol)이 오늘 애플 앱스토어에 오키드 앱을 런칭 했다고 밝혔다. 이제 애플 사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VPN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들로부터 암호화폐를 사용해 대역폭 구매가 인앱 형태로 가능해진다. 오키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최초의 P2P(Peer-to-Peer) 개인정보보호 네트워크로, 디지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오키드 네트워크에서는 누구나 오키드 디앱 코인(OXT)을 이용해 대역폭을 사고 팔 수 있다. 사용자는 오키드를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인터넷에 접속하게 하며, 탈중앙형 디자인, 멀티홉 아키텍처, 오픈 소스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사업자를 신뢰할 수 없는 요즘, 강력한 디지털 프라이버시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오키드는 전세계 사람들이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오키드는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나 이상의 네트워크 연결구성인 "홉"(hop)”을 자유롭게 구성해 여러 VPN 서비스의 대역폭을 통합하고 작동하는 특징이 있다. 대역폭 제공자들은 그 대가로, 오키드의 디지털 통화인 OXT를 제공 받는다. P2P 방식의 오키드 네트워크의  접속을 위해, 지금까지는 OXT를 이용하여 오키드 계정을 만들어야 했지만, 이제는 기프트카드 등을 구입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구매행위에서 개인정보는 보호되며, 더 강력한 보안을 위해 추가계층을 구성했다고 오키드는 덧붙였다. 이제껏 암호화폐 결제를 요구하는 앱은 해당 화폐를 구매하고 별도의 WEB3형태의 브라우저나 디앱을 사용하는 등 복잡한 단계가 필요해 사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오키드 사용자는 애플 인앱 구매로 과정을 단순화해 사용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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