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은행 프릭, 스테이블 코인 USDC 지원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은행인 프릭(Frick)이 최근 스테이블 코인인 USDC를 지원한다고 코인긱(Coingeek)이 전했다. 프릭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제 은행을 통해 USDC를 입금 및 매매가 가능하다. 프릭의 블록체인 뱅킹분야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티(Stefan Rauti)는 “이제 USDC를 추가함으로써 고객은 신속하게 토큰기반 미국 달러화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전통적인 외환 송금 절차인 SWIFT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고 전했다. 프릭 사용자는 이번 USDC통합 완료를 통해 대다수 은행에서 사용하는 SWIFT 지불 네트워크보다 빠른 속도로 지불과 결제가 가능하다. SWIFT를 통한 외환전송은 일반적으로 정산까지  24~48 시간이 걸리며,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 코 인을 사용하면 전송 된 시점부터 불과 몇 분 내 정산이 가능하다.

 

서클(Circle)의 CEO 겸 공동 창립자인 제레미 얼라이어(Jeremy Allaire)는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라이어는 실제로도 은행들이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사용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이런 관심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SWIFT 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보다 효율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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